3. 足陽明 胃經(ST)[Stomach Meridian](五行屬性 : 土性)

3. 足陽明 胃經(ST)[Stomach Meridian](五行屬性 : 土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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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足陽明 胃經(ST)[Stomach Meridian](五行屬性 : 土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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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양명위경의 순행[足陽明胃經流注]

 

족양명경맥은 콧마루뼈 속에서 시작하여 옆으로 수태양경맥에 연락하고 코 밖(영양혈)을 따라 아래로 내려와 윗잇몸 가운데로 들어갔다가 나와 입술을 돌아서 아래로 내려가 승장(承漿, 혈이름)에서 교차되고 다시 턱을 따라 뒤로 돌아가서 대영혈로 나와 협거(혈이름)를 에돌아 위로 올라가 귀 앞의 객주인(客主人)을 지나 머리털이 돋은 경계를 따라 이마로 갔다.


○ 그 한 가지는 대영혈에서 인영혈 앞으로 내려가 울대를 따라 결분에 들어갔다가 가름막을 뚫고 내려가 위에 속하고 비에 연락되었다.


그 곧은 가지는 결분에 젖 안쪽 변두리를 거쳐 배꼽을 끼고 다시 내려가 기충혈 속으로 들어갔다. 그 한 가지는 위의 유문 부위에서 시작하여 뱃속을 따라 기충혈 속에 이르러 곧추 가는 가지와 합쳐 비관혈로 내려가 복토혈에 이르고 다시 내려가 종지뼈(넙적다리뼈와 정강이뼈가 맞닿은 곳을 종지뼈라고 하는데 슬개골을 말하는 것이다) 속으로 들어가서 정강이뼈의 바깥쪽 변두리(즉 상렴, 하렴, 해계 혈이다)를 따라 발등(충양혈)에로 내려가 가운뎃발가락 안쪽 사이(함곡혈)로 들어갔다. 그 한 가지는 무릎 아래 3치 되는 곳에서 갈라져 내려가 발잔등 가운데 뼈 사이(내정혈)로 들어갔다. 다른 한 가지는 발잔등에서 갈라져 두번째 발가락으로 들어가서 그곳(여태혈이다. 여기에서 족태음경맥과 연락되었다) 끝으로 나갔다.

 

○ 시동병은 오싹오싹 춥고 떨리며 기지개를 잘하고 하품을 자주 하며 얼굴(이마를 말한 것이다)이 거멓게 된다.

 

병이 들면 사람과 불을 싫어하고 나무가 부딪치는 소리를 들으면 깜짝 놀라며 가슴이 두근거려서 문을 닫고 혼자 있으려 하며 심하면 높은 곳에 올라가 노래를 부르며 발가벗고 달아나며 배가 끓으면서 불러 오른다.


이것을 한궐(한은 정강이뼈의 별명이다)이라고 한다. 이것은 주로 혈과 관련된 병이다.

 

○ 소생병은 광증, 학질, 온병, 땀이 나며 코가 메고 코피가 나며 입이 찌그러지고 입술에 구진이 돋으며 목안이 붓고 후비가 생기며 배에 물이 차고 무릎이 부으면서 아프다.

 

그리고 가슴, 젖, 기가혈 부위, 다리, 복토혈 부위, 정강이뼈 바깥쪽 변두리, 발등이 다 아프며 가운뎃발가락을 쓰지 못하게 된다. 이 경맥의 기가 실하면 몸 앞쪽에 열이 나며 그 기가 위에 몰려 실해지면 음식이 잘 소화되어 배가 자주 고프며 오줌빛이 누르고 기가 허하면 몸 앞이 다 차며 뱃속이 차고 배가 팽팽하게 불러 오른다. 실할 때에는 인영맥이 촌구맥보다 3배나 크고 허할 때에는 인영맥이 도리어 촌구보다 작다[영추].

 

○ 이 경맥의 경기는 매일 진시(7~9시)에 영향혈로부터 시작하여 승읍혈에서 교차되고 위로 올라가 두유혈에까지 간다. 다른 가지는 인영혈로 내려와 가슴과 배를 따라 내려가 발가락의 여태혈에서 끝난다[입문].

 

○ 족양명경맥은 여태에서 시작되어 상대(상大)에서 끝났다. 상대는 감이(鉗耳, 귀)이다[영추].

 

主治 : ① 頭,面,鼻,齒,喉 등 疾患,②胸,腸胃疾患,③股,腿,膝,足部의 前面疾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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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위경의 순행

 

족양명위의 경맥은 비(鼻)의 양방(兩傍) 영향(迎香)혈에서 시작하여 상행 비근부에서 좌우의 경맥이 교회하고 비근 (鼻根) 양쪽 방면으로가 족태양방광경의 정명을 교회후 목하부(目下部)를 거쳐 코의 바깥쪽을 따라 윗 잇빨 즉 상치중으로 진입한다.

 

거기서 다시 돌아서 구각을 끼고 구순(입술)을 환요(環繞)하여 상향하여 코밑에 있는 독맥의 인중을 교회하고 다시 하향(下向)하여 턱의 이순구 중앙부위에서 임맥의 승장과 교회한다.

 

그후 퇴전하여 하악의 후하방을 따라 본경의 대영혈로 나오고 협차를 돌아 상향 이전에 분포한다. 그후 귀앞의 권골궁 상연을 거쳐 족소양담경의 객주인과교회한다. 귀밑머리의 가를 따라 올라가며 족소양담경의 현리, 함염을 교회하고 앞이마에 이르러 독맥의 신정혈에 교회한다.

 

그 일조분지는 대영혈의 전변을 따라 하향(下向)하여 목의 후두융기(喉頭隆起)의 양방 인영에 이른다. 목구멍 즉 후롱을 따라 쇄골상와중으로 진입하여서 배부(背部)로 뒤돌아 독맥의 대추혈를 교회하고 다시 앞으로 넘어와 쇄골상와중에 있는 결분을 거쳐 하향내행(下向內行)하며 횡격막을 통과하여 임맥과 상완, 중완의 심부에서 교회하고 위 (胃)에 입속하고 비장을 락요한다.

 

또 다른 일조분지는 채골 상연의 함요부에서 유부내측연변으로 직행하여 거기서 하향하여 배꼽 2치 거리되는 양옆을 따라 서경부에 진입한다. 또 다른 일조의 지맥은 위(胃)의 하구(下口)에서 시작하여 복강의 심충을 따라 하향하여 기충부에 이른다. 이 기충부에서 직행한 맥(脈)과 회합한다.

 

여기서 하향(下向)하여 대퇴의 상부전면인 비관에 이르러 대퇴 전방의 융기(隆起)된 복토(伏免)에 도달하고 하향하여 슬개골 속으로 進入하며, 다시 하향하여 경골외측을 따라 발등으로 주행 둘째발가락의 외측단 여태에서 끝난다.

 

상술(上述)한 지맥(支脈)은 호 무릎밑 3치(寸)의 부위에서 일조(一條)의 방지맥(傍支脈)이분출하여 경골외측연을 따라 하행 발등에 이르고 제 2~3중족골의 사이를 뚫고 향하 가운데발가락 외측 봉단에서 끝난다. 동시에 발등에서 다시 일조의 지맥이 분출하여 하향 엄지발가락 즉 무지내측연변을 따라그 말단으로가서 은백에서 족태음비경에 접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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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위경의 해설

 

1) 위경은 胃에 관한 질병뿐만이 아니라 전체 소화기계 병을 주관한다. 예를 들면 구강, 식도, 위, 12지장, 소장, 대장, 직장 등이다. 또한 위경은 안면을 한 바퀴 유주하였으므로 고전에서(面病全屬胃)라고 하였다. 따라서 안면, 목, 전두, 구치. 콧병과 전흉질환, 유방병, 횡격막 이상, 전면 병을 치료하는 경락이다.

 

2) 위의 주임무는 倉庫之官으로 모든 음식물을 저장한다는 뜻이다. 胃氣는 생명지본으로 위에서는 기계적, 화학적인 소화 작용을 해서 청기 흡수하여 에너지 공급원이 된다. 오장육부가 胃氣를 받지 못한즉 전 기능이 소진하여지고, 胃氣를 받은즉 오장육부가 모든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만약 위기가 순조롭지 못한즉 인신의 전체가 병들게 되므로 치병에 있어서 위를 제일 먼저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기가 있은 즉 치료가 용이하나, 위기가 없을 때는 위험하고 병도 잘 났지 않는다.

 

3) 脾와 胃는 표리의 음양 관계이므로 상호 기능을 유지한다. 그러므로 위의 병을 脾경에서, 脾의 병은 위경에서 치료한다. 특히 비허면 위실이므로 비허는 위실에서 진찰하고, 위실일 때는 비허에서 진찰을 한다.

 

4) 기계적인 소화 작용 : 연동 운동(교동운동)으로 음식물을 혼합하여 죽같이 한다.

 

화학적인 소화 작용 : 펩신은 단백질-포도당으로 분해, 리파제는 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린 분해 위의 신경은 교감신경이 있어서 위의 운동을 억제, 부교감신경이 있어서 위의 운동을 촉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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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위의 허실 구별

 

1. 위허는 비실에서 구별한다. 위의 실증은 다음과 같다.

 

1. 실하면 간질과 미친 병이 일고 허하면 대퇴부와 다리가 오므라들고 마르고 연약하여지고 굽힐 수 없으며 락맥의 기가 궐역하여 지체되면 후비를 발생하고 갑자기 벙어리가 된다.

 

2. 중완혈의 압통이나 적통.

 

3. 전흉부 위경상의 통증.

 

4. 얼굴 부위 위경상의 통증.

 

5. 복부 위경상의 통증, 특히 천추혈 압통.

 

6. 족경상의 삼리, 상. 하거허의 통증.


7. 제2, 3지의 마비.


8. 위유혈, 위창혈의 압통.

 

2. 위의 허실 증상

 

1). 위실증의 경우

 

위실증도 비허증과 같이 좌측에서는 양실증이 되고, 우측에서는 신실증이 된다. 그러므로 맥박이 느리고, 힘이 없는 사람에게는 비보방이 좋고, 맥박이 빠르거나 힘이 있는 사람은 위사방이 좋다. 위실증자는 中脘을 누르면 몹시 강한 과민 압통이 생긴다. 이때에 中脘에 침을 놓으면 당장은 대단히 시원하나 자꾸만 자침하면 위가 매우 답답하며, 제반 병이 악화되므로 주의하지 않을 수 가 없다. 이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대단히 많으면서도 잘 치료가 안되고 있다. 그것은 단순한 자극만 주기 때문인데 위사방을 쓰고 중초 기본방을 쓰면 매우 잘 치료된다.

 

오랜 위염, 위무력, 위산과다, 위궤양 등등의 많은 병이 위사방으로 치료되는 예가 대단히 많다. 그러나 식사 요법. 정신요법도 중요하지만 금할 것은 절대로 中脘에는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병증세가 심한 사람은 위사방과 중초 기본방에 활용하면 대단히 좋다.

 

2). 위가 허약한 경우

위허는 음실증에 속한다. 즉 비실, 위허가 된다. 비실이면 배꼽옆 4촌 되는 대횡 부분에 과민한 압통점이 나타나는데 주로 우측으로 나타나는 예가 많으며, 좌측으로도 나타난다. 주로 배가 냉한 사람, 빈혈이 극히 심한 사람, 신허, 요통이 심한 사람, 신경통이 심한 사람, 삼차 신경통(얼굴이 대단히 쑤시고 아픈 것), 정력 부족, 피부병, 수족이 얼음같이 찬 사람, 대식가, 대식을 하면서도 배 힘이 없어서 기진맥진하는 사람, 허기진 사람, 본태성 고혈압, 전신불수, 간질, 정신병, 미친병, 신경이 우둔한 사람, 이런 사람에게는 中脘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으나, 좌측에서는 언제나 위사방을 써 주어야 한다.

  

2. 위경의 임상요혈과 45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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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위경의 임상 요혈

 

승읍(承泣) : 눈병의 요혈.

 

지창(地倉) : 진찰처, 구강, 치병, 족관절 염좌(捻挫)

 

협거(頰車) : 구강, 치병, 구안 괘사

 

하관(下關) : 상치통, 구안 붕사, 구안 괘사

 

인영(人迎) : 음양 맥진처, 동자 혈처, 진통, 진정(鎭靜)

 

결분(缺盆) : 양경맥이 이곳을 통과하여 부(腑)에 입(入)한다.

 

유중(乳中) : 유방병에 이용한다.

 

천추(天樞) : 대장의 모혈(募穴), 진단과 치료에 이용한다.

 

대거(大巨) : 하복부 질환에 널리 이용.

기충(奇衡) : 하복부 질환에 널리 이용.

 

비관(關) : 고관절(股關節) 질환에 이용한다.

 

양구(梁丘) : 극혈(隙穴)로서 급성병에 이용한다.

 

족삼리(足三里) : 합토혈(合土穴), 하기작용혈(下氣作用穴), 상기(上氣), 상충(上沖)에 유효.

 

상거허(上巨虛) : 대장의 하합혈 주요 반응처, 대장실.


하거허(下巨處) : 소장의 하합혈 주요 반응처 소장병의 주치.

 

풍륭(豊隆) : 락혈(絡穴), 정신병, 담음(痰飮)병.

 

해계(解谿) : 형화혈(熒火穴), 위보혈, 족관절 전면병, 유방병.

 

충양(衡陽) : 원혈, 맥진처, 원기를 조절.

 

내정(內庭) : 영수혈(榮水穴), 위병, 위염 등에 이용.

 

여태(兌) : 정혈(井穴), 급성병, 위실을 사(瀉)하는 혈, 위열을 해열.

 

 

 

나. 위경의 45혈

혈명

부위

공통증

특효증

1.승읍(承泣)

얼굴(눈 밑의 중앙부 동공 바로 밑)

눈, 각막염근시, 야맹

두통(眩)

2.사백(四白)

얼굴(승읍혈 밑 3 mm)

눈, 통증, 침침함, 두통

어지러움(眩)

3.거료(巨店)

얼굴(콧구멍 옆 2.4cm 동공 밑)

눈 각막염, 통증, 근시, 야맹

 

4.지창(地倉)

얼굴(구각 외측 1.2cm)

언어 장애

 

5.대영(大迎)

얼굴(하악각의 전방 4cm 턱뼈 함몰부)

치통

언어 불능

6.협거(頰車)

얼굴(하악각의 전상방 1㎝)

이빨

치육통(하악)

7.하관(下關)

얼굴(협골궁의 밑쪽, 하악골 관절 돌기 전방)

이빨

귀아픔

8.두유(頭維)

옆머리(옆머리 앞쪽, 전두부 발제외각)

눈 풍안통, 침침함, 두통.

편두통

9.인영(人迎)

목(앞목 옆쪽, 후두 용기 외방 4.5cm)

목 염증통

천식, 갑상선종, 곽란

10.수돌(水突)

목(후두 융기 하외방, 흉쇄 유돌근 앞쪽, 인영 혈과 기사 혈의 중간)

목 염증통

천식

11.기사(氣舍)

목(쇄골 위쪽, 천돌(임맥)의 양측 4.5cm)

편도선염, 인후염, 기관지염

채찍병

12.결분(缺盆)

가슴(쇄골 위쪽. 유두선상 천돌 외방 약 12cm)

호흡기 질환

기침, 손의 마비, 경련통

13.기호(氣戶)

가슴(쇄골 밑 유두선상)

흉막염, 기관지염, 폐렴, 결핵

호흡곤란

14.고방(庫房)

가슴(제 1늑간, 제 2늑골 바로 위 유두선상)

호흡기 (위와 같음)

 

15.옥예(屋)

가슴(제 2늑간, 유두선상)

호흡기(위와 같음)

 

16.응창(膺窓)

가슴(제 3늑간, 유두선상)

호흡기 (위와 같음)

 

17.유중(乳中)

가슴(젖꼭지 중앙)

금혈(젖꼭지 중앙)

 

18.유근(乳根)

가슴(유두선상, 제 5 늑간)

젖병, 곽란, 식도협착

 

19.부용(不容)

윗배(복부 정중선, 거궐혈 양측 6cm)

위 통증, 경련

확장 기침

20.승만(承滿)

윗배(부용혈 밑 3 cm)

위장염, 위통

기침, 흉통

21.양문(梁門)

승만혈 밑 3cm

위장염, 경련,소화불량, 식욕부진

탈항

22.관문(關門)

윗배(양문혈 밑 3 cm)

위장병

설사, 유뇨증(遺尿證)

23.태을(太乙)

윗배(관문혈 밑 3 cm, 부용혈 밑 12cm)

위장통

각기, 유뇨증, 정신착란

24.활육문(滑肉門)

윗배(태을혈 밑 3 cm,임맥의 수분혈 양측 6cm)

위장(출혈, 경련)

탈항, 설염, 정신착란

25.천추(天樞)

아랫배(배꼽 외측 6 cm)

만성 설사, 생리 불순, 대하, 불임

신장염

26.외릉(外陵)

아랫배(천추혈 밑 3 cm)

장경련, 부고환염

월경통

27.대거(大巨)

아랫배(천추혈 밑 6cm)

변비, 장선통, 배뇨 곤란

불면증, 반신불수

28.수도(水道)

아랫배(천추혈 밑 12cm)

장통(腸痛), 부인병

방광

29.귀래(歸來)

아랫배(천추혈 밑15cm,수도혈 밑 3 cm)

남녀 생식기병

 

30.기충(奇衡)

아랫배(귀래혈 외하방 옆4 5cm)

전립선염, 남녀 생식기병

방광염, 신우염

31.비관(關)

대퇴(대퇴 전외면, 상전 장골근 하부, 무릎위 36cm)

장선통

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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