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과 지체관규와의 관계

홈 > 한의학자료 > 진단학
진단학

비장과 지체관규와의 관계

M 민족의술대표(보정) 0 1513 7 0
e3cf2ac679a4de0133e13e657798424f_1470300478_5216.jpeg

 

 

(비장과 지체관규와의 관계)

 

1.근육과 배합되고 사지를 주관한다. 脾가 근육을 주관하는 기능은 비가 수곡정미를 운화하는 기능에 의하여 결정된다. 脾胃는 기혈을 산생시키는 원천이며 전신의 근육은 비가 운화하는 수곡정미에 의해 영양을 흡수하는 데 영양이 충족되면 근육은 발달되고 튼튼하게 된다.때문에 인체의 근육의 건강여하는 비의 운화기능과 관계된다.

 

 예를 들면 비기허약인때에는 영양이 모자라므로 꼭 근육이 여위고 맥이 없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지어 근육이 위축되어 활동할 수 없을 정도에까지 발전한다. 脾主四肢 (비주사지)라는 것은 인체의 사지는 여전히 비기가 수송해 온 영양이 있어야 만이 그의 정상적인 기능활동이 유지됨을 가르킨다.

 

비기가 정상으로 운화하여 사지에 영양을 주어야 만이 사지의 활동은 가볍고 정상적으로 힘이 있게되며 비기의 정상적인 운행이 파괴되면 淸陽이 분포되지 못하고 영양이 부족하여 사지를 움직이기 싫어하고 맥이 없거나 심지어는 근육이 위축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2. 脾의 華(화)는 脣입술(순)에서 나타난다. 입술의 색깔은  전신의 기혈의 충분 여하에 관계된다. 비위는 기혈을 산생시키는 원천이므로 입술의 색깔이 붉고 윤기가 있는가는 전신의 기혈상태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실제에 있어서는 비의 운화기능의 건전여하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외에 입술은 근육으로 구성된 것으로서 비가 근육을 주관하므로 입술과 비와의 관계는 밀접한 것이다.

 

즉 비기가 건운하면 수곡정미의 산생이 충족하고  기혈이 왕성하므로 입술은 붉고 윤기가 있고 광택이 있다. 반대로 비기가 건운하지 못하면 기혈의 산생이 부족하여 입술을 자양할 수 없으므로 입술은 희고 윤기가 없거나 혹은 황색이 나타난다. 때문에 중의학에서는 "비는 肉과 배합되고 脣에 나타난다" 고  하는 것이다.

 

 

  3. 口에 반응된다. (開竅於口)개규어구 구강은 식도의 제일 윗끝으로서  비가 열리는 구멍이다. 즉 음식에 대한 구미는 비의 운화 기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口味의 정상여하는 비위의 운화기능에 의거되며 즉 비의 昇淸(승청)과 위의 降濁(강탁) 기능이 정상적인가와에 관계된다. 비위가 健運하면 입맛이 정상이고 식욕도 증가되고 비기가 건운하지 못하면 입이 심심하고 맛이없고 입이 달고 쓰다는 등 口味의 異常이 나타나고 식욕도 낮아진다.

 

[양평민족의술연구소]  

                            

0 Comments     0.0 / 0
제목 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