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요통⁠​ / 부인과 [여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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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학

부인 요통⁠​ / 부인과 [여성질환]

M 이기원(이종두) 0 1470 7 0
부인 요통

 

한의학에서는 부인요통을 대체로 무리한 성생활로 腎氣가 허해져서 오는 腎虛腰痛, 비생리 적 물질인 痰飮이 경락에 막혀서 오는 痰飮腰痛, 나쁜 피가 근육에 엉겨서 오는 瘀血腰痛, 습기와 찬 공기 등이 경락에 영향을 주어 氣血순환에 장애가 돼 오는 風寒腰痛 등으로 분류 해 치료한다.


일반적으로 몸이 냉한 사람이 평소에 과로를 하거나 유산을 자주 했을 때, 또는 몸을 차게 해 요통이 생겼을 때는 寒腰痛인 경우가 많으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과로를 피하며 음식도 성질이 찬 돼지고기·냉면·녹두음식은 피하면서 허리의 근육과 경락에 맺힌 寒邪를 풀어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월경이나 출산과정 중에 체외로 배출돼야 할 나쁜 피가 체내로 남아 응결, 어혈이 돼 요통이 생길 때는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해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


무리한 성생활을 하거나, 또는 나이가 듦에 따른 노화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되고 요추의 퇴 행성변화가 생겨 요통이 생길 때는 腎虛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이때는 養生의 법도를 맞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무리한 성생활을 삼가며 적절한 補陰補陽의 약제를 복용함으로써 몸의 상태를 회복시켜 요통을 치료한다.

 
이상은 사실 요통치료의 대강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 임상에서는 체질과 병리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예를 들면 부인과적 질환이나 비뇨생식기질환 등의 기질적 병변에 의해 요통이 발생하는 경 우가 있는데 이때는 濕熱下注·血瘀氣滯·肝腎虛損 등과 같은 한의학 고유의 치료방법에 의해 원인을 제거시켜 치료한다.

요통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한두번쯤은 겪고 넘어가는 일상적인 증상의 하나지만 여성, 특히 40-50대 중년부인의 요통은 그 원인이 단순하지 않다.

 
보통 여러 가지 복합적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쉽게 넘겨버리려서는 안된다.


특히 그 증상이 단시일 내에 없어지지 않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든지 또는 그 정도가 심할 때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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