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을 보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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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학

입술을 보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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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을 보고 진단.  

 

 

 

1. 입술에 선홍색이 나타나면 결핵병이다. 짙은 홍색이 나타나 면 급성 발열성 병이다.

2. 여자가 태어나면서부터 입술이 붉고 도톰하면 자궁에서 시 작되는 충맥(衝脈)의 기(氣)가 가득하여 생식기능이 왕성하 다.

3. 입술에 옅은 홍색이 나타나면 빈혈이나 체질 허약이다.

4. 입술에 힌색이 나타나면 빈혈, 대출혈이다. 잠시 입술이 창백하면 장염, 위통이고, 임신부의 입술에 힌색이 나타나면 난산(難産)이 예상된다

5. 입술에 청자색이 나타나면 호홉기병, 선천성 심장병, 우심방 기능부전이다. 또 심한 추위나 통증이기도 한데 부녀자는 월경통이다.

6. 입술에 푸른색이 나타나고 눈가에도 푸른색이 나타나면 만성 간[肝]병이다.

7. 입술에 자주색이 나타나면 뇌혈전, 중풍휴유증, 심혈관 병이다.

8. 입술에 거뭇한 자주색이 나타나면 몸 속의 어혈(瘀血), 혈액  순환장애, 심장병이다.

9. 입술에 탄 듯이 거뭇한 자주색이 나타나면 병이 위중하다.

10. 입술에 탁한 암흑색이 나타나면 소화기병으로 변비, 설사,  복통, 식욕부진이 따른다.

11. 윗입술은 붉고 아랫입술이 희면 심(心)관 신(腎)의 부조화 이다. 심(心)의 화(火)가 성하고 신(腎)의 음(陰)이 허해 허리가 시큰거려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고, 불면에 꿈이 많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답답한 심번(心煩)이다.  

12. 입술에 노란색이 나타나고 얼굴, 몸이 노래지면 간(肝), 담 (膽)에 습열(濕熱)이 있어 담즙이 피부로 넘친 황달이다.

13. 입술에 옅은 황색이 나타나면 비(脾), 위(胃)의 병이다. 만성 위염, 위궤양, 위하수이다

14. 입술에 힌 반점이 위아래 대칭으로 나타나면 흡연으로 인한  만성 구강점막염이다.

15. 입술이 말라 갈라지면 진액(津液) 부족이다. 고열, 심한 탈수, 비타민B 부족이다.

16. 입술의 점막과 살갗 경계에 물집이 생기면 감기, 폐염, 유행성 뇌척수막염, 학질이다.

17. 입술에 울퉁불퉁하게 부스럼이 생겨 피가 잘 나고 짓무르면 입술의 암 징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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