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이상을 알려 주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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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학

몸의 이상을 알려 주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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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이상을 알려 주는 얼굴.

 

일상 생활에서 우리의 몸의 이상을 빨리,그리고 간단하게 파악하는 방법을 몇 가지 중에서...

얼굴을 보는 경우에는 안색,입술,혀,눈,피부의 상태를 본다.예를 들어 웬지 어두운 느낌이 드는 안색을 띠고 있으면 간장에 이상이 잇다고 판단 한다.그것이 어떤 안색인가 하면,2~3일 노름이나 일로 인해서 밤을 새웠을 때의 안색을 생각해 본다.거무튀튀한 것 같은 파리한 빛깔을 하고 있을 것이다.밤을 새우고 난 뒤의 얼굴빛을 스스로 잘 관찰해 두는 것이 좋다.

평소에 그런 안색을 하고 있다면 우선 간장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다.

또 엷은 황색으로 윤택이 없는 경우에는 위장 등 소화기 계통의 병인 경우가 많다.너무 심하게 안색이 변색되어 있다면,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입술을 관찰할 때도 대체로 얼굴과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여름에 날씨가 좀 차가운 날,물에 들어간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때는 추위에 의해 입술이 파랗게 변할 것이다. 입술이 마치 그런 빛깔로 되어 있으면 주의를 해야 한다.즉,입술에도 안색과 마찬가지로 간장의 상태가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혀는 민감하게 몸의 상태를 나타내는 곳으로서 특히 위장의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부위이다.예를 들어 혀가 두텁고 혀의 측면에 이빨자국이 쭈욱 나 있으면 당분이나 탄수화물의 지나친 섭취로 신장의 상태가 나쁘다고 보아야 한다.

혀를 내밀었을 때,자꾸만 혀가 말리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상태일 때는 당분이나 탄수화물의 과잉섭취가 오랫동안 계속되어서,스트레스 등으로 일어나는 소화기 계통이나 그밖의 내장이 매우 악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병명이 무엇인지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혀에 거칠거칠한 느낌이 들지 않고 너무 매끄럽고 깔금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잘못 생각하면 건강한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하지만 이것은 건강이 악화되어 있다는 증거이다.소화기 계통은 물론이고 만성병이 있는 경우가 많다.

몸이 건강할 때의 혀는 어린아이의 혀와 같은 상태라는 사실을 기억해 두기 바란다.어린아이의 혀를 한번 잘 관찰해서 그것을 참고로 하여 자기의 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눈의 경우에는 흰자위를 본다.흰 부분에 혈관이 떠올라 있으면 신장이 나빠진 상태이다.눈이 피로한 상태하고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또 혈관이 떠 오르고 그 끝에 점 같은 울혈이 있으면 폐 등 장기가 나빠져 있다는 증거이다.

술을 마신 다음날,거울을 봤을 때,이러한 울혈이 흰자위에 나타나 있으면 내장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울혈의 빛깔에서도 구별이 된다.

예를 들어,빛깔이 엷고 희미한 느낌이 들면 최근에 내장의 상태가 나빠진 것이다.

반대로 빛깔이 진하고 밀착되어 있는 것처럼 울혈이 나타나 있으면 상당히 오랫동안 내장을 앓고 있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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