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은 내장[內臟]이상의 신호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입 안이 몹시 마른 느낌이 들거나,이상하게 끈적거리는 듯한 느낌을 가져 본적이 있을 것이다.

​

이것은 체내의 오장 육부가 피로해 있다는 증거이다.

​

과열 기미가 있는 내장이 그 주의 신호를 침에 의해서 보내 주고 있는 것이다.물론 감기와는 다르므로 달리 이렇다 할 자각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나,그대로 무리를 반복하여 신호를 무시하면 신체에 커다란 장애 현상이 나타난다.

​

이윽고 감기에 걸리거나 기침을 하거나 그밖의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결 작용을 하는 무우즙을 한 사발 정도 먹는다.

매워서 못 먹겠다는 사람은 레몬즙을 쳐서 먹으면 된다.그리고 벌꿀을 큰 숟가락으로 세 번 정도 먹는다.

​

이것을 번갈아 이틀간 계속하면,입 안의 타액 분비 상태가 달라졌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동안은 술을 삼가해야 한다.

​

주의할 것은 입 안의 침이 끈적한 느낌이 들거나,타액 분비가 잘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들 때,이것은 감기의 전조이므로 주의 해야 한다.

​

이와 같이 자신의 몸은 스스로 주의해서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아침 저녁,입안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침이 알려 주는 "질병 주의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