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은 神志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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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은 神志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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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心은 神志를 주관한다

心主神志이란 것은 心이 神明을 주관하는 것으로서 心藏神이라고도 부른다.​ 


1) 神의 정의

중의학에서는 ​神을 광의(廣義)와 협의(狹義) 두가지로 나눈다. 광의에서의 神은 인체 생명활동의 모든 외계 표현을 가르키는데, 즉 인체의 형상, 안색, 눈정신, 언어, 응답 및 사지의 활동 상태 등을 가리킨다. 협의에서의 神은 心이 주관하는 정신과 정서로서 사람들의 정신, 의식과 의식유지활동을 가리킨다.

2) 新의 형성

장상학설은 ​精氣는 인체와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물질의 기초이며 역시 神을 생산하는 물질의 기초로 보고있다. 神은 인체의 생성, 발육, 성장과 사망에 따라 발생, 발전하고 소실되는 것이다. 神은 선천적인 精氣에 의하여 생산되는 것으로서 胚胎(배태) 시기로부터 생명의 神은 이미 생산되는 것이다. 출생후 인체의 발육과정중에서 神은 반드시 後天의 水穀精氣의 보충에 의하여 의존되는 것이다.

3) 心主神志의 생리 작용

心藏神은​ 인체 생명활동의 중심으로 아래의 두가지 생리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정상상태에서 神明의 心은 객관적인 외계 사물을 받아들여 반영하며 정신, 의식과 사유 등 활동을 진행하며 사물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진행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의 神明의 神이 인체의 모든  생명활동을 영도(主宰)하는 것으로 장부(臟腑)중에서 제일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5장6부는 반드시 心의 통일적인 지휘하에서만이 통일 협조적인 생명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4) 心이 神志를 주관하는 것과 5장이 장신(藏神)하는 사이와의 관계

​중의학에서는 정체관념으로부터 출발하여 인체의 일체 정신, 의식과 사유활동은 모두 장부의 생리기능의 반영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神을 5개 방면으로 나누고 5장에 소속시킨다. 즉 '心은 藏神하고 폐는 藏魂(장혼)하고 脾는 藏意하고 腎은 藏志한다'는 것이다.사람의 정신, 의식, 사유활동은 각각 5장에 소속되지만 주요하게는 心主神志의 생리기능에 귀속시키는 것이다.

心主神志하는 생리기능의 정상은 정신상태가 분발되고 의식이 똑똑하며 사유활동이 민감하며 외계에 대한 반응이 영민한 정상적인 상태를 가져오는 것이다. 만약 心主神志의 생리기능이 異常 상태일때에는 실면되고 꿈이 많고 마음이 진정되지 못하고 심지어 미친 것처럼 헛소리를 하거나 혹은 반응이 무디고 정기가 없고 심지어 혼미가 나타나 인사불성이 되는  등의 정신, 의식과 사유활동의 異常상태가 될뿐만 아니라 기타 장부의 기능활동에도 지장을 주며 나아가서는 생명까지 위급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心​이 神志를 주관하는 생리기능과 혈맥을 주관하는 생리기능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혈액은 정신활동의 물질기초이기 때문에 ​혈맥의 기능 이상은 필연적으로 神志의 개변을 초래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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