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복부(腹部)의 신경 관계 -펌글

머리와 복부(腹部)의 신경 관계 -펌글

M 이기원(이종두) 0 1941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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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복부(腹部)의 신경 관계 -펌글

 

 

  인체의 두개골 속에 들어 있는 뇌수(腦髓)의 무게는 대략 체중의 40 분의 1 이다. 대뇌는 뇌척수신경의 중추이며 지식 활동은 물론 신체 활동도 지배한다.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칭하는 것은 모두 대뇌의 활동 때문이며 머리는 인체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즉 머리는 지식의 대명사로 사용된다. 흉강과 복강은 각종 내장의 창고이다.

 

 

서양 의학에서는 복부를 단순히 내장을 간직하고 있는 그릇으로 이해하고 있을 뿐이며 그 이상 아무런 의의를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복부를 ”사고(思考)하는 장소” ”생각하는 장소” ”사색(思索)하는 장소” 로 이해하고 있다. 속어(俗語)에 두대(肚大)란 말이 있는데 ”도량(度量)이 크다.” 는 것과 ”관용적(寬容的)인 사람” 이라는 것을 형용할 때 쓰는 말이다.

 

 

  두(肚)는 위(胃)와 창자가 들어 있는 복부를 뜻하는데 “마음” 이라는 의미도 들어 있다. 마음이 너그럽고 생각이 깊은 사람을 도량이 크다고 말한다. 반면에 무두(無肚)라고 말하면 도량이 없다는 뜻이다. 또 뱃속이 시커먼 사람이란? 부정직하고 음흉하며 마음 씀씀이가 악랄한 사람을 일컬으며 두흑인(肚黑人)이라고도 칭한다. 반대로 정직하고 사리에 분명한 사람을 두명인(肚明人)이라고 부른다.

 

 

염치도 없이 욕심 만 많은 사람을 “뱃심 좋다” 고 말하고 제 뱃심 만 믿고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을 때 “배 퉁긴다” 고 말한다. 또 “속 생각”을 “뱃속”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옛날 무사(武士)들 사이에 할복(割腹)이 유행했었다. 무사(武士)들의 마음이 성실하고 진실함을 증명해 보이는 한 가지 방법이었다. 또 고인들은 배알이 꼬이고 화가 날 때 “입복(立腹)” 이란 말을 사용했다. 여기서 복(腹)은 마음을 일컫는다.

 

 

옛날 망국(亡國)의 설움을 못이겨 할복(割腹) 자살한 애국지사들도 많이 있었다. 왜냐하면 배는 마음이기 때문에 배를 갈라서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보여 주었다. 고어(古語)에 혼백(魂魄)이란 말이 있는데 혼(魂)은 양심(陽心)이며 하늘에 속하고 하늘은 즉 사람의 머리를 일컫는다. 백(魄)은 음심(陰心)이며 땅에 속하고 땅은 사람의 배를 일컫는다. 고인들은 머리와 배(腹部)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고대로 부터 동양에서는 머리와 배(腹部)는 똑 같이 심(心)을 상징한다고 믿고 있었으며 배(腹部)에는 독특한 신경조직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복부(腹部)의 신경 활동은 대뇌의 신경 활동 처럼 표면화 되지 않았다. 백(魄)은 음(陰)에 속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망각하기 쉽다. 현재 서양 의학에서도 복부(腹部)의 신경에 대해서는 대뇌의 신경 처럼 깊은 연구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점점 잊혀져 가니 안타깝기 한이 없다.

 

 

 

한국의 의학도들이 서양의 의학도들 보다 먼저 복부(腹部)의 신경에 관하여 깊은 연구를 해야 된다. 식물과 사람을 비교해 보면 복부(腹部) 신경은 식물의 뿌리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고 꽃은 대뇌 신경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꽃의 아름다움은 밖앝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사람의 눈길을 쉽게 끌수 있다. 그러나 뿌리는 땅속에 묻혀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농부들과 원예사들에 의하여 주의를 끌지 못한다. 생명의 입장에서 관찰해 볼 때 뿌리는 꽃에 비하여 몇 배나 더 귀중한 존재이다. 꽃이 지고 나면 뿌리는 이제 살 맛 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 만큼 아름다운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뿌리는 땅속에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무진 애를 쓰고 있었기 때문이다. 뿌리의 일 부분을 칼로 제거시키면 꽃은 즉시 고사(枯死)한다. 또 뿌리가 건강하지 못한 식물은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없다. 고대의 저명한 한의학자(漢醫學者)들은 인체의 구조와 식물의 구조는 서로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식물을 관찰해 봄으로써 복부(腹部) 신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복부(腹部) 신경을 자율신경 혹은 식물성 신경이라고 칭한다.

 

 

대뇌 신경과 자율신경의 관계를 생각해 보자. 우선 두개골 속에 들어 있는 뇌수는 다섯 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대뇌(終腦)와 간뇌와 중뇌와 소뇌와 연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수(延髓 : 숨골)와 척수(脊髓)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뇌척수신경이라고 부른다. 뇌척수신경은 주로 피부와 기타 감각기에서 자극을 받아 중추에 보내고 중추로 부터 적절한 흥분을 골격근에 보내는 단지 중추와 감수기 및 효과기 사이의 연락로에 불과한데 비해서 자율신경계는 형태학적으로는 뇌나 척수와의 연락이 미약하고 그 말초의 경과 중에 풍부한 신경절을 가지고 있다.

 

 

자율신경계에도 중추신경과 연락이 되고 있다는 것은 서러울 때 눈물이 나오고 화가 날 때 얼굴이 붉어지고 공포시에 얼굴이 창백해 지거나 흥분할 때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는 것 등 평상시의 경험으로 알수 있다. 현재로써는 시상하부(Hypothalamus)가 자율신경계의 최고 중추이며 대뇌 피질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율신경계의 말초지는 여러 가지 경로를 거쳐 신경절에 이르는데 대부분이 자율신경계의 여러 가지 신경총을 거치며 대부분은 그 경로 중 혈관벽(경락?)을 따라가고 일부는 뇌척수신경(경락?)을 따라 간다.

 

 

말초신경계란?

 

 

중추 신경계와 신체의 말초를 연결하는 전도로이며 뇌와 척수에 출입하는 말초신경을 총칭한다. 말초신경계는 뇌척수신경과 자율신경으로 대별된다. 뇌척수신경이란? 뇌에서 나오는 뇌신경과 척수에서 나오는 척수신경을 합하여 뇌척수신경(腦脊髓神經)이라고 부른다. 중추신경계란? 뇌와 척수로 나뉘어지며 척수는 척주관(脊柱管) 속에 들어있고 뇌는 두개강(頭蓋腔) 안에 들어있다.

 

 

또 뇌수(腦髓)는 5 감(感)의 지각신경과 운동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뇌는 신경의 중추이며 지각과 운동 이외에 고등적 사고(思考)와 추리(推理)와 상상(想像) 등 지능(智能) 작용도 한다. 척수신경은 우리의 의지에 의하여 자유자재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의신경(隨意神經) 또는 동물신경이라고 칭하며 단순히 대뇌신경이라고도 말한다. 상대적으로 자율신경은 식물성 신경이라고도 칭하는데 직접 우리의 의지에 의하지 않고 내장의 기능을 조절한다. 또 자율신경은 신체의 성장과 건강을 컨트롤 한다.

 

 

뇌수 중 간뇌는 대뇌반구와 중뇌(中腦) 사이에 있기 때문에 사이 간(間) 자를 써서 간뇌(間腦 : Between-brain )라고 칭한다. 간뇌(間腦 : Between-brain)는 자율신경의 중추이다. 간뇌는 5 감의 중간중추와 이들 지각에 대한 무의식적 반사운동의 중추이며 자율신경계의 종합중추 및 체온과 혈당 등의 조절 중추가 있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고 시상(Thalamus)과 시상하부(Hypothalamus) 등이 여기에 있다.

 

 

자율신경은 대뇌와 간뇌 보다 먼저 형성되었다. 그래서 자율신경은 대뇌의 지배를 받지않고 완전히 독립된 신경이다. 그러므로 뇌수 자신도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자율신경의 센터가 복부(腹部)에 있다는 것을 한국의 과학도들이 선진국들의 과학자들 보다 먼저 증명하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 태아기에 신경의 형성과정을 살펴 볼 때 자율신경은 대뇌신경의 선배이다.

 

 

다시 말하면 대뇌와 간뇌 등의 뇌수가 형성되기 훨씬 이전에 자율신경은 풍부한 기능을 갖고 생명체의 성장과 발육을 지배해 왔다. 그러므로 사실은 대뇌신경의 생성은 자율신경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식물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식물의 뿌리에서 흡수한 영양분에 의하여 꽃이 피는 도리와 비슷하다. 왜냐하면 뿌리는 자율신경이고 꽃은 대뇌 신경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식물의 씨앗을 땅에 뿌리면 제일 먼저 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식물의 뿌리는 식물의 생장부터 식물이 시들어 죽을 때 까지 책임을 진다. 자율신경 역시 인체생명의 종말 까지 책임을 진다. 미국의 과학자 쥴리안스톤은 ”자율신경의 중추는 태양총(太陽叢 : Solar Plexus)에 속한다.” 고 말했다.

 

태양총(太陽叢 : Solar Plexus)이란?

 

복강신경절(腹腔神經節 : Celiac Ganglion)이라고도 말하는데 위(胃)의 뒤쪽 복강동맥(Celiac Artery)의 기시부(起始部)의 양측에 있고 이곳에서 나가는 신경이 태양빛과 똑 같이 방사상(放射狀)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일명 태양총이라고 칭한다. 한의학에서는 쥴리안스톤의 말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태양총(太陽叢 : Solar Plexus)은 제 2 요추(腰椎)와 제 3 요추 부근의 자율신경의 집합체이다.

 

 

고대 침구학에서는 이미 허리의 태양총과 배꼽 밑의 기해(氣海)와 단전(丹田) 등 중요한 혈위(穴位)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자율신경은 흙속에 파묻혀 있는 식물의 뿌리 처럼 인간의 두뇌로써는 소흘하기 쉬운 여러가지 중요한 작용을 묵묵히 실행하고 있다. 뇌신경 과로(過勞) 혹은 뇌신경이 평형을 상실했을 때 자율신경은 제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어 식욕이 떨어지고 수면에 장애가 온다. 긴장된 도시 생활은 뇌신경을 피로하게 만들고 자율신경의 기능을 쇠퇴하게 만들어 변비(便秘)를 발생시킨다.

 

 

현재 미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병은 변비(便秘)인데 이유를 모르고 있다. 또 대뇌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자율신경의 실조(失調)가 발생하여 불면증이 생긴다. 불면증 역시 문명병(文明病)이라고 칭한다. 뇌척수 신경 계통의 연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매우 적은데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대뇌는 자율신경 보다 후에 생겼기 때문에 자율신경의 기능이 본원(本源)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뇌신경은 없어도 생장과 생식(生殖)은 이루어 지며 대뇌는 생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뇌신경이 과로하면 자율신경의 기능 역시 쇠퇴된다. 뇌신경과 자율신경의 관계는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와 마찬가지 이며 뇌의식(腦意識)의 스위치(Switch)가 복부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자율신경의 연구에 힘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왜냐하면 서양의 과학자들이 동양 의학의 이론을 하나 하나 증명해 가며 탄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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