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만 스쳐도 ‘아야!’ ‘통증의 王’ 삼차신경통

살짝만 스쳐도 ‘아야!’ ‘통증의 王’ 삼차신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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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만 스쳐도 ‘아야!’ ‘통증의 王’ 삼차신경통                 --  얼굴감각 담당하는 삼차신경
면역력 저하·스트레스 원인
예민한 여성 발생 비율 높아

 

 

안면마비 발전 위험 높은 삼차 신경통

찬바람에 살짝만 스쳐도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인 삼차신경통 치료를 방치하면 안면마비로 발전할 수 있다.

안면부에 크게 안신경, 상악신경, 하악신경 세 갈래로 지나가는 삼차신경은 제 5번 뇌신경으로 얼굴 부위의 감각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삼차신경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그 주변으로 신경통이 발생하고 통증이 유발된다.

삼차신경통은 주로 뇌신경이 압박돼 나타나며, 두개부의 불균형이나 턱관절 이상, 외상, 얼굴 신경의 손상으로도 발생하지만 스트레스 및 면역력 저하와도 깊은 연관성을 갖는다.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남성들보다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기질의 여성들에게서 호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통증의 왕’이라 불리는 대상포진 통증과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전기에 감전된 듯한 강렬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반복돼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삼차신경통은 주로 턱이나 잇몸 부근으로 발생을 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는 치통과 오인하기가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삼차신경통은 한 쪽으로만 통증이 나타나고 수면통은 없는 점이 치통과 구분되는 점이며, 세수를 하거나 음식을 씹는 저작활동 등 해당 부위로 자극이 전해지게 되면 더욱 통증이 강렬해지는 특징이 있다.

초기 치료를 놓치지 쉬운 삼차신경통은 제 때 치료를 받지 않을 시에 통증이 더욱 빈번하게, 강한 강도를 나타나고 이에 따라 신경의 손상이 진행돼 안면마비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삼차신경통이 안면마비로 발전하게 되면 치료 방법도 까다로워지고, 치료의 기간 역시 늘어날 수밖에 없다.

 

삼차신경통이 지속되면 일시적인 경련이 동반되고, 경련이 발전하게 되면 얼굴 근육이 경직되기가 쉬워 안면마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얼굴에서 칼로 베인 듯한 강렬한 통증과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보고, 빠른 진단 및 치료가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평민족의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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