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가 쉽게 착각할 수 있는 투병 정보

암 환자가 쉽게 착각할 수 있는 투병 정보

M 이기원 0 1854 4 0

암 환자가 쉽게 착각할 수 있는 투병 정보

 

암과 투병하면서 주변으로 부터 많은 조언을 듣고 인터넷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지만 의료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착각을 할 수 있거나 오인 할 수 있는 부분에 관하여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암 투병에 실패하는 주요 원인도 정보를 잘 못 알고 있거나 착각을 하는 경우도 있고 사실과 다르게 오인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 좀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은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먹구구식이거나 좋다고 카더라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아 금전적 손실은 물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지혜롭게 잘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1.항암 성분이 있다고 암이 완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항암 성분이 뛰어나고 그러한 것을 복용한 후 완치가 되었다고 하는 말에 맹신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항암 성분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도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고 카레, 가지와 같은 것에도 항암 성분이 많이 있지만 그 것만을 먹는다고 암이 완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항암 성분이 있는 것과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은 엄연히 차원이 다릅니다.

 

2.동물 실험에 항암 효과가 있다고 인체에도 동일한 결과를 얻지 못 합니다

수 많은 신약들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배지 실험이나 동물 실험을 통하고 최종적으로 인체에 적용을 하여 임상 실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물 실험에서 특정한 물질이 항암 효과가 뛰어나 암을 감소 시키거나 완치 되었다는 보고서는 단순한 참고적 내용 일 뿐이지 인체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는다고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동물 실험에 관한 정보를 맹신하여서는 안 됩니다. 당연히 동물실험이나 인체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한 결과가 유효성이 입증되었다고 하더라도 암환자의 증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모든 환자가 동일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아니므로 지나친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3.항암 효과가 뛰어났다고 발표된 이론과 실제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특정한 연구진이 특정한 물질을 이용하여 항암 치료 효과가 뛰었다고 발표를 하여도 그러한 기술력이 상품으로 제조되기 까지 과정에서 이론적으로 성공한 실험 결과를 그대로 적용하였는지도 중요 합니다. 가령 이론적으로 그러한 방법으로 항암 효과가 뛰어났다고 발표를 하였지만 제조 과정에서 연구인이 발표한 이론적 배경을 그대로 적용하였는지를 확인 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상품으로 출시된 것을 가지고 인체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한 근거 자료가 있어야 신뢰도가 있습니다.그러므로 그러한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것도 관가하여서는 안 됩니다.

 

4.지명도가 높은 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무조건 신뢰하여서는 안 됩니다

지명도 높은 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그러한 제품이 암환자에게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암 투병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자칫 간 수치 상승이나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하며 판매하는 제품이 인체에 유해성이 있는지 없는지도 살펴보고 객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공인된 기관의 검사 과정을 통과한 제품이 어느 정도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예를들어 무독성,무농약,무첨거물임을 확인해 주는 코셔 인증 마크를 획득한 제품군들이 안전 합니다.

 

5.병원에서 홍보하는 것을 무조건 맹신하여서는 안 됩니다

암 투병 과정에서 표준치료외 보조적으로 시도하는 방법 중에서도 개인의 병기와 증례에 따라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 해당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러한 것을 권유 받았을 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맹신을 하는 것 보다 보조적으로 어느 정도 도움이 되고 어느 정도 유효성이 입증되었는지도 체크해 보는 것이 금전적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에 관하여서는 담당 주치의 말을 믿고 잘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6.차선책을 강구 할 경우 주의하여야 할 부분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더 이상 내성이 생겨 항암 치료를 중단 할 경우나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 할 방법이 없다고 할 경우에는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선책은 자연의학적 요법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암을 대처하게 되는데 수 많은 방법론 중에서도 유효성이 뛰어난 방법을 선택하거나 통합의학 전문 의료진이 추천하는 것을 시도하는 것이 그나마 시행착오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주변에서 추천하는 것을 쉽게 판단하지 말고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검토하고 그 중에서 어떠한 방법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지 선별하여 신중하게 판단을 하여야 할 것 입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만 제대로 검토를 해보면 어느 정도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7.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시도하는 것의 득과 실

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은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절박한 마음에 어느 것이라도 시도해 보고 싶은 심정은 이해되지만 함부로 시도하다가 자칫 증세가 악화되거나 금전적 손실을 입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기본에 충실하여 투병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기본적으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에 충실하고 어떠한 음식이라도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의 발란스를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하며 무조건 잘 자고 잘 배변하도록 관리를 잘 하여야 합니다. 사전에 아무런 지식이나 정보도 없이 무작정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시도하다가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없어야 할 것 입니다.

 

[양평민족의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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