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암과의 관계

정신과 암과의 관계

M 이기원(이종두) 0 1966 1 0

 

정신과 암과의 관계

 

● 벨트룩슈&테모쇼크()의 세가지 성격

 

A형 격정적이고 직선적인 성격

B형 인생과 인간관계를 긍정하고 평온무사한 생활을 보내는 성격

C형 온화, 순종, 협조적이며 남을 배려하는 성격

 

이 세 가지 유형의 성격 중에서 의외로 C형이 암에 걸리기 쉬운 성격이라는 결론이다.

C형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호감을 주며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 받는다.

그래서 사람들과 협조적으로 지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 경우가 많아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러한 성격은 온화하고 순종적이지만 내성적이고 결벽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을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잘 알다시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부신수질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혈압상승, 혈중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증가, 혈당 값 상승 등이 일어나 혈액이 오염되기 쉽다.

또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혈액 중의 림프구 T세포를 용해하여 면역력을 떨어트림으로써 암을 포함한 모든 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암의 가장 큰 적이라 할 수 있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가장 적은 유형은 ②B형이다.

 

영국의 심리요법 전문가 그리엄이 암과 정신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A형 암을 이겨야겠다고 생각한다(의지와 투쟁심)

B형 암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극적 도피)

C형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므로 의사에게 전적으로 의지한다

(방관적 자세)

D형 암 사망의 공포에 사로잡혔다(절망형)

 

4가지 유형의 스타일에 대하여 15년 후의 생존 상황은 A, B, C, D순서로 나타났다.

D의 유형은 A의 유형의 1/5밖에 생존하지 못했다.

A, B 유형은 생존율이 45%였으며

C, D 유형의 생존율은 17%에 불과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영국의 킹스칼리지 병원의 조사도 있다.

이 조사에서도 A, B 형은 5년 생존율이 90%였으며

C, D형은 20%에 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플러스 지향과 행동은 β-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따라서 플러스 지향으로 몸이 따뜻해지면 혈액을 더럽히는 노폐물과 잉여물, 중간대사물이 연소되고 혈액정화 역할을 하는 암세포의 존재 의의가 없어지므로 암세포가 자연스럽게 NK세포에게 처리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반면 스트레스와 슬픔, 괴로움, 질투, 실망 등의 마이너스 감정은 부신수질에서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고 몸을 차게 하며,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혈당 등을 증가시켜서 혈액을 더럽힌다. 동시에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손의 분비를 증가시켜 암을 물리치는 T세포를 녹여버린다.

 

캐나다의 H. 셀리에 박사는 이러한 적극적인 자세 외에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스트레스 학설을 처음 주장한 그는 자신이 암에 걸려서 자연요법으로 치료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스트레스를 벗어나려면 감사의 마음이 중요하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있다.

 

그러한 사례는 너무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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