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당뇨는 왜 생깁니까

Re:당뇨는 왜 생깁니까

M 이기원(이종두) 0 2127 0 0

당뇨병의 원인: "膏珍甘味 多食者  內熱極甚 運動不足  轉消渴" 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그 피에 있다"(레17:14)고 했다.

당뇨병 환자들은 피가 너무 탁해져 있다 피 속에 당이 필요 이상으로 녹아있어 그 피가 걸쭉하고 탁한 상태가 된다.  

탁한 피는 순환장애를 일으키고 우리 몸 구석구석 다니면서 세포를 죽이고, 신경을 손상시켜서 합병증을 일으키게 된다.

 

  현대병의 하나인 당뇨병은 식생활의 원인, 정신적인 원인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현대인은 잘 먹는 반면 운동량은 적고, 스트레스는 많이 받기 때문에 당뇨병이 훨씬 더 많아졌다

 

  이 스트레스는 특히 간(肝)에 병리적인 열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간에서 기능들이 약해지게 되면서 당뇨로 발전하게 된다. 

   

9c70bf6a546fef3cfdc979dac0f38f37_1471596196_3614.png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체질적인 요인도 있다. 그러나 유전적으로 인슐린이 부족하여 생긴 당뇨는 불과 전체 당뇨의 10%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한다. 

 

  간주소설(肝主疏泄): 각 장부간의 기혈(氣血) 순환이 잘 되도록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간의 기능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제일 먼저 간주소설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기혈의 순환이 막히게 된다.

막힌 기운은 먼저 간에서 열을 생기게 하면서 피(血)가 탁해지게 된다.

 

  당뇨 인들이 병원에서 흔히 듣는 말 중에 “췌장에서 인슐린은 제대로 분비가 되는데 그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을 잘 못한다”는 말이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는 하고 있지만 당뇨병이라는 것은 췌장 자체의 문제만은 아니다 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혈당이 올라간다고 했는데, 이럴 때 혈당을 올린 제 1 원인은 스트레스이지 췌장의 원인은 아니다. 

평소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간에 영향을 미쳐 당뇨가 왔다면 반드시 간의 스트레스를 함께 치료해야 한다.

 

  음식이 위장 속으로 들어오면, 음식 중에 포도당은 간으로 가서 저장되었다가 우리 몸에서 에너지가 필요할 때 쓰게 된다. 그래서 양약 중에서는 간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혈당을 내려주는, 즉 간에서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 시켜주는  성분 메트폴민이 들어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