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가 투병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

암환자가 투병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

M 이기원 0 2045 2 0

암환자가 투병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

 

일반인이 암 진단을 받은 후 의료적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투병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그리고 그런 과정을 겪지 않기위해서는 보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여야만 되며 잘 못된 방법으로 투병 관리를 하다가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어야하며 소중한 생명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암환자와 보호자는 아무리 절박한 심정이라도 과학적이고 객관적안 방법으로 투병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참고가 되는 사항들을 필자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1. 인터넷의 파워 블로거의 내용을 맹신하지 마세요

인터넷의 파워블로거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며 최근에 기업들이 특정 제품을 홍보하기 위하여 업체의 주관적인 입장만 내세우거나 특정한 개인의 경험과 주관적인 입장을 대변하여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용도로 변질되어 있어 그로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기에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고 판단을 하여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업체의 의뢰를 받아 파워블로거에 소개하는 특정한 내용이나 제품 홍보 시 의뢰받은 업체를 명기하도록하여 소비자가 현명한 판단을 유도하도록 하고 있지만 그러한 법규를 지키지 않고 인터넷상에 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글 내용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2.건강보조식품이나 기능식품 중에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가난 제품은 없습니다

시중에 범람하는 건강기능식품이나 보조식품 중에는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가난 제품은 단 한가지도 없으므로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말 그대로 보조식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선택을 하여야 합니다. 항암 성분이 있는 것과 암 치료가 되는 것은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있으므로 항암 성분이 있다고 암이 치료된다는 착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3.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절박한 환자의 입장에서 암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떠한 것이라도 시도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오인되는 선전 문구들이 많으므로 그러한 내용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러한 것을 선전하고 홍보하는 업체에서는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 할 수 있거나 유도하는 내용들은 허위 과대 광고에 해당됨으로 모두가 불법 행위 입니다.

 

특정한 제품이나 식품이 아무리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치더라도 일반인이 오인 할 수 있는 내용들은 모두가 불법 의료 광고에 저촉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업체나 개인은 한국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내용만 홍보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행위가 아무리 명분이 있거나 그러한 것을 충족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법 테두리를 벗어나면 그 것은 정당화 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의료법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4.암 치료의 특효약이나 비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현대의학도 암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는 있는 실정인데 암을 치료하는 특효약이나 비법이 있다면 그 것은 노벨 의학상감 입니다. 만약에 암 치료 특효약이나 비법이라고 하여 고가의 금액을 요구하거나 암을 완치시켜 주겠다고 하는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5.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선택할 경우 신중한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간혹 암환자분들이 휴양을 하는 쉼터같은 곳이나 특정 시설에서 단식으로 치료를 한다거나 채식만 유도하는 곳을 선택할 경우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한 곳에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암환자의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거나 의료기관이 아니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암환자의 증례에 따라 그러한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 하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암환자는 어떠한 음식이라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특정 음식만 고집하거나 채식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어떤 특정한 방법으로 암 치료에 도움이 되거나 호전이 되는 방법도 존재할 수 있겠지만 만약에 그러한 방법을 선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충만한 조사와 검토를 하고 환자와 가족이 잘 의논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6.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인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의 3대 치료법을 선택하여 치료하는 것은 기본적 치료 방법이며 개인의 증례에 따라 현대의학적 치료를 지속하는 경우도 있고 표준치료로 더 이상 호전의 기미가 없거나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대상이 된다면 가능한 빨리 수술을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할지는 환자의 보호자의 몫이기에 잘 의논하여 후회없는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에 현대의학적 치료로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면 그대로 추진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하게 생명연장의 의미로 치료를 한다면 통합의학적 치료로 방향을 선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7.암을 치료하는데는 정답이 없습니다.

암 치료법은 기본적인 현대의학적 치료와 통합의학적 치료 그리고 한의학적 치료, 민간요법등으로 분류가 되지만 어떠한 방법이라도 환자에게 부작용 없이 암이 치유가 된다면 그 것은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도권안의 치료법도 유효성이 뛰어나지만 제도권 밖의 방법들이 수 없이 많이 존재하기에 환자와 보호자는 시야를 넓게 보고 다각적으로 암에 관한 정보를 취득하려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암에 관한 지식이나 정보가 전부가 아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만하거나 편견을 가지고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일반인이 바라보는 시각과 전문 의료진이 바라보는 시각은 다릅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치료법으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통합의학을 전공하는 의료진과 상담을 하여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8.암환자는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찾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암 진단을 받은 후 주변에서 암치료에 좋다고 카더라하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하지만 암 투병을 하면서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찾는 것 보다 평소 잘 못된 식생활 습관을 고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면서 의료적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도 안 되고 검증도 안 된 방법으로 함부로 시도하다가 간 수치가 상승되거나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고 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득보다 실이 많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식습관은 투병 과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어떠한 음식이라도 골고루 먹고 편식이나 과식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또한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는 체력이 매우 중요하기에 육류도 적당히 섭취하고 직접 요리한 음식이 최고의 보약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다양한 칼라 푸드를 먹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마련하고 충분한 단백질 성분도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다만 주의하여야 할 것은 밀가루 음식을 당분간 자제를 하고 가공식품은 일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날 것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9.기력이 떨어지고 저체중 영양결핍인 경우

암 투병 과정에서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대부분 식사를 제대로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인하여 입맛을 잃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는 억지로 식사를 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구토 증세나 메쓰꺼움이 있으면 담당 주치의에게 진토제 처방을 받으면 도움이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릴리프밴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암은 체력과의 싸움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떠한 음식이라도 환자가 좋아하는 식단을 위주로 잘 먹도록 하고 골고루 균형있는 식단이 가장 좋으며 편식하거나 과식하는 것은 삼가하여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리고기, 닭가슴살을 주로 먹고 트랜스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류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0.환자가 편견과 고집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암 투병하는 환자가 자신만의 고집과 편견으로 투병관리를 할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차이점은 있어 환자 스스로 암을 잘 대처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하면 환자와 보호자가 잘 의논하여 최상의 합의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바라보는 시각과 보호자가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서로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좋은 선택을 환자와 보호자가 서로 의견 일치를 보아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은데 환자 혼자서 독단적으로 편견과 고집으로 대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 생각 합니다.

 

투병하는 환자도 힘들지만 간병하는 보호자가 매우 힘이 듭니다. 누구보다도 환자를 위하여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보호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사랑과 이해하는 마음으로 힘겨운 암과의 싸움을 극복하도록 하여야 할 것 입니다.그래야만 투병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양평민족의술연구소]​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