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부종과 종아리통증
다리부종과 종아리통증
다리의 통증이 심한데 특별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학교 4학년인데, 고등학교 때부터 주로 앉아있는 생활을 하여 체형상으로도 매우 비대칭적인 하체비만 체질이고, 평소에도 다리가 무겁고 자주 붓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큰 불편함이 없어 참고 지냈는데, 근 3달 정도 심한 다리통증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다리가 붓고 무거운 정도를 넘어서서 1-2시간만 앉아있으면 종아리가 쑤시고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고 열감도 생깁니다.
만성적으로 부종이 일어나다보니 전에는 오래 앉아있을때나 서있을때, 혹은 밤이 되면 아프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거의 하루종일 다리가 뻐근하고 아픈 정도입니다.
참다못해 근처 개인병원(하지정맥류클리닉)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하지정맥류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관의 확장된 정도? 역류 현상을 보시고 진단을 하셨던 것 같고, 초기이니 우선 약과 압박스타킹을 처방해주시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때 수술 상담도 받았는데, 통증이 지속되고 불편함이 심하면 수술을 받을수 있다며 세가지(외과적, 레이저, 고주파) 수술방법 알려주셨구요.
집에 돌아와 약 2주간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처음 3-4일간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는데 그 이후로는 다시 재발하였습니다.
준비하는 시험이 있는데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할수없는 지경에 이르자, 만약 수술이 필요하다면 좀더 큰병원에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종합병원에 하지정맥류 전문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며칠에 걸쳐 초진, 초음파검사 등을 거치고 결과를 들으러 갔는데 선생님께서 당황스럽게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안도감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상반된 진단에 혼란스럽고 왜 다리통증이 이토록 심한가에 대한 답도 치료법도 구할수없어 답답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정 아프면 약을 주겠다고 하셔서 받아왔는데 이전에 복용한 약과 비슷한 정맥순환 개선제였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가 있나요? 혈액순환에 문제가 없는데 왜 이런 종아리부종, 당김, 쑤심, 열감 등의 통증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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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부종과 종아리통증은 하루종일 앉아있는 자세에서 오는 증상으로
앉을경우 고관절이 90도로 꺽이면서 치골근의 긴장을 주게 되고 치골근이 긴장되고 굳으면 치골근 옆을 지나가는 대퇴정맥의 순환장애를 일으킵니다
그리하여 하지 정맥이 정체되어 올라오지 못하는 증상으로 다리부종이 옵니다. 다리를 걸치고 앉거나 고관절을 심하게 굴곡시키는것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치골근 아래로 정맥이 지나갑니다
치골근을 풀어서 정맥순환을 도와줍니다
종아리 통증은 가자미근이 정맥펌프기능을 하는데, 가자미근은 하지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귀환시키는 역활을 하는데 오랜시간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는경우 가자미근의 긴장으로 하지의 정맥혈의 흐름이 제한되어 통증이 오는것입니다. 장딴지나 발의 통증과 발의 부종이 야기 됩니다
x는 압통점이고 붉은부위는 방사통입니다
x위치에서 매우 아픈곳을 찾아서 마사지로 풀면 종아리통증이 풀립니다
[양평민족의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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