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骨盤)통증,치료
골반(骨盤)통증,치료
골반은 요추5번과 대퇴골두 부분이 만나는 곳으로 골반 안에 들어있는 장기(臟器)를 보호해 주는 뼈로서 임신, 출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반통증의 원인은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든다든가, 운전 중이나 일을 하다가 갑자기 자세를 바꿀 때, 여성의 경우는 임신과 출산에 관계가 있고, 심한운동을 하고나서도 골반 통증이 생긴다.
만성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 중에 골반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고, 엉덩이에 통증이 많이 오고, 운동할 때 통증이 있고 운동을 쉬면 통증이 멎는다. 낮에는 통증이 있다가 밤이 되면 통증이 멎는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다리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이 자극을 받아 생기므로 허벅지나 장단지에도 통증이 오지만 골반통은 주로 엉덩이에만 통증이 국한된다. 앙와위 상태에서 다리를 들었을 때 다리에 통증이 오면 허리디스크이고 다리에 통증이 없으면 골반통으로 본다.
또 누워서 4자(字) 모양으로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위 허벅지에 올려놓고 구부린 무릎위에 손을 올려놓고 한손은 편다리 골반위를 눌러 자극을 주어 사타구니와 엉덩이 윗부분에 통증이 오면 골반내의 질환이고 만약 엉덩이 뒤쪽에 통증이 오면 골반통으로 본다. 또 앙와위 자세에서 양쪽다리를 위로 구부리고, 양손으로 깍지를 끼고 한쪽다리를 아래로 쭉 뻗어 내릴 때 엉덩이 뒤쪽에 통증이 있으면 골반통이다.
미골통은 엉덩방아를 찧어 꼬리뼈에 충격을 받았을 때, 또는 초산의 경우에 있고 암이 생겼을 경우에도 통증이 있다. 또 척추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미골통이 있다. 요도나 질에 문제가 있을 때도 미골통이 있을 수 있다. 누워 있으면 통증이 없고 자세를 바꾼다든지 앉아있으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있다면 허리 쪽이나 다른 부위에 문제가 있다. 야간에 아프면 종양일 경우도 있다.
골반통이 오는 경우에 미골, 척추와 골반관절 사이, 골반 앞이 아플 때는 남자는 전립선, 여자는 임신, 출산 후 통증을 느낀다. 고관절염은 평소 과음을 한다든가 하여 간이 나빠지면서 대퇴골두 부분이 썩게 된다. 음주, 스테로이드제제 약물을 장기간 복용으로 말미암아 신장이 나빠졌을 때 나타난다. 증상은 적은 자극에도 엉덩이, 사타구니 통증이 심하다. 걸을 때 뒤뚱거리게 되고 디스크 처럼 아프고 양반다리를 하면 불편하고 아프다. 통증이 심하면 걸음걸이가 바르지 못하다.
초기진단이 쉽지 않고 상태가 안 좋으면 수술이 최선이라고 하나 골반교정운동을 부지런히 함으로 완화 시키고 식생활 개선 등 자연치료요법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 자치기병(自治起病)이야 말로 진정한 치료법이고 양생(養生)이다 골반을 바로 교정이 되어야 척주가 바로 되고 무릎의 이상을 없앨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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